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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와 예술 그리고 상상력≫ 진중권, 휴머니스트 2005


62쪽
정리정돈
카오스 속의 코스모스


해묵은 싸움이다. 어머니는 도대체 어수선한 것을 참지 못한다. 어린 시절 방에 플라스틱 모델을 늘어놓으면, 가차 없이 빗자루로 쓸어 상자에 털어넣곤 하셨다. 이 과정에서 불쌍한 나의 병사들은 팔다리가 잘려나가는 중상을 입기도 하고, 때로는 아예 행방불명이 되기도 했다. 그렇게 없어진 놈들은 가끔 쓰레기통 속에서 내 눈에 띄어 극적으로 구조되기도 했다. 내게는 그것들이 예술적으로 연출한 전투 장면의 미장센이지만, 어머니에게 그것은 기동을 불편하게 하는 거추장스러움일 뿐이다.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전공이 미학이라 글 한번 쓰려면 미학, 철학, 미술사에 각종 화집 등 온갖 책을 바닥에 늘어놓게 된다. 남들에게는 혼란스러워 보일지 몰라도, 나는 그 카오스 속에서도 어떤 질서를 본다. 재미있지 않은가? 내게 질서인 것이 어머니에게는 엔트로피(무질서) 상태이고, 어머니에게 질서인 것이 내게는 엔트로피 상태다. 질서를 향한 열망은 모든 인간에게 공통적이되, 무엇을 질서로 보느냐는 사람마다 다르다. 이 때문에 늘어놓고, 치우고, 다시 늘어놓고, 다시 치우는 실랑이는 영원히 계속되나 보다.

아들과 어머니의 게임은 이제 손자와 할머니의 게임이 되었다. 할머니가 된 어머니는 네 살 먹은 내 아들놈과 그 해묵은 싸움을 반복하고 있다. "야, 이게 사람 사는 집구석이냐?" 할머니의 눈에 손자 놈이 하는 짓이라곤 가정의 질서를 파괴하는 것뿐이다. "으앙, 할머니가 다 망가뜨렸어." 손자의 눈에 할머니가 집에서 하는 일이란 오직 예술 작품을 파괴하는 반달리즘뿐이다. 누군가에게 재미있는 '놀이'인 것이 다른 이에게는 번거로운 '일'이 된다. 한 사람은 재미있고, 다른 사람은 번거롭고, 이 얼마나 불평등한가? 혹시 어머니를 위한 놀이는 없을까?

우르주스 베얼리(Ursus Wehrli, 1969~ )라는 사람이 있다. 코미디언, 엔터테이너, 디자이너를 겸한 스위스 태생의 예술가이다. 최근에 그가 하는 놀이가 어딘지 어머니의 일을 닮았다. 먼저 그림을 보라.☆ ☆ 누구나 다 알다시피 아를에 살던 시절 빈센트 반 고흐의 침실이다. 작업을 할 때의 내 방만큼이나 화가의 방도 어수선하기 짝이 없다. 베얼리는 이를 참을 수 없었다. 어지러운 방을 말끔하게 치웠다. 의자와 탁자, 그리고 액자는 침대 위로 올리고, 그 밖의 잡다한 물건들은 침대 아래 감추었다. 무엇을 어디에 감추었을까? 찾아보라.

☆<아를의 침실> 빈센트 반 고흐, 1883년

☆우르주스 베얼리가 정리한 고흐의 침실

다음은 피터 브뢰겔(Pieter Bruegel de Oudere, 1525~1569)의 작품이다.☆ ☆ 카니발을 맞아 마을 광장이 그야말로 장바닥이 되었다. 베얼리가 장내 정리를 맡고 나섰다. 그러자 마을 광장이 썰렁해졌다. 어디서 많이 본 듯하지 않은가. 민방위 훈련 때 공습경보가 울리면 우리의 거리도 저렇게 썰렁하게 변한다. 그리고 사람들, 그 많던 사람들은 다 어디에 갔는가. 이들은 한 무더기로 따로 모셨다. 내가 정돈하고 싶은 그림도 브뢰겔의 것이다. 당시 아이들이 하던 모든 놀이가 저 한 장의 그림 안에 들어 있다. 저 그림을 정돈하면 16세기 네덜란드 놀이의 목록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카니발과 금욕 기간의 싸움> 피터 브뢰겔, 1550년

☆우르주스 베얼리가 정리 정돈한 <카니발과 금욕 기간의 싸움>

추상성이 강한 작품이라고 예외가 될 수 없다. 초현실주의 화가 후앙 미로의 <종달새의 노래>는 기하학적 무늬로 구성되어 있어, 제목과 달리 정작 종달새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 베얼리는 그림을 구성하는 기하학 무늬를 해체한 뒤 형태와 색깔 별로 분류해 가지런히 쌓아올린다. 마치 블록으로 만든 조형물을 해체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미로의 그림이 우리 아이가 블록을 가지고 연출한 마룻바닥의 광경을 닮았다면, 베얼리의 그림은 어머니가 상자 속에 깔끔히 치워놓은 블록의 모습을 닮았다.

☆<종달새의 노래> 후앙 미로, 1967년

☆우르주스 베얼리가 정돈한 <종달새의 노래>

예술을 정돈한다. 기발하지 않은가. 베얼리는 겨울이 시작되던 어느 날 아침, 빵을 사러 나가는 길에 얼굴에 찬바람을 맞는 순간 이 아이디어가 떠올랐다고 한다. 이렇게 정리해놓은 것이 이제까지 책 두 권 분량. 하지만 앞으로 그의 길은 아득하기만 하다. 수백 년 동안 예술가들이 작품이라고 어질러놓은 것이 어디 한둘인가. 그 모든 것을 다 정리하려면 인생을 온전히 바쳐도 모자랄 것이다. 앞으로 심심할 틈은 없겠다. 우리 어머니도 혹시 방을 정리하는 것을 '놀이'로 즐기는 건 아닐까?

이런 놀이가 예술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옛날 과학자들도 가끔 정리정돈 놀이를 했다. 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로저 베이컨은 화약의 제조법을 애너그램 속에 감춰두었다. 갈릴레오는 금성이 달처럼 차고 기운다는 관측의 결과를 역시 애너그램으로 표기하여 케플러에게 보낸 적이 있다. 이와 조금 다르지만, 호이겐스 역시 토성의 띠에 관한 관측의 내용을 애너그램으로 기록해둔 적이 있다. 뉴턴도 갈릴레오처럼 자신의 경쟁자인 라이프니츠에게 애너그램을 보내 자기가 미적분을 발견한 사실을 통보했다.

먼저 호이겐스의 것을 보자. 1656년 호이겐스는 새로운 망원경으로 토성 주위에 고리가 있음을 발견한다. 갈릴레오만 해도 토성에 커피 잔처럼 손잡이가 달려 있다고 믿었다고 한다. 이 새로운 발견의 내용을 호이겐스는 이렇게 압축한다. "그것은 얇고 평평한 고리로 둘러싸여 있는데, 그 고리는 어느 곳도 별에 닿지 않고 황도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하지만 그는 이 발견을 애너그램에 감추어 발표했다. 마치 블록을 정돈하듯이 문장을 풀어 알파벳으로 정돈을 해버린 것이다.

Annulo cingitur, tenui plano, nusquam cohaerente, ad eclipticam inclinato.

→ aaaaaaa ccccc d eeeee g iiiiiii llll mm nnnnnnnnn oooo q rr s ttt uuu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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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셀린 도나휴Jocelin Donahue (3000×2250)














































































































































































































































http://dosahyun.com/236
<반전의 묘미... 퍼펙트 겟어웨이>

반전이 기가 막힌 영화. 하지만, 이 '반전' 때문에 말도 많은 영화.


하와이를 배경으로 한 영화다보니, 멋있는 풍경과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만끽할 수 있고...
영화 자체도, 긴장감이 사라지거나 지루하지 않을 정도의 수준 높은 연출을 보여줬다.

가장 인상깊은 부분은...
영화를 다 본 후, 장면들을 되새길때마다 느꼈던 하는 감정들이라고 해야할까?

그러니까...
처음 볼 때는 당연하게 생각하고 그냥 지나쳤던 부분들이,
결말을 알고나서 다시 생각해보면...
'아, 이 장면이 이런 의미였구나...'하고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영화 중간중간에 중의적인 장면들이 녹아있는데...
그런 부분들을 잘 파악한다면, 좀 더 재미있는 관람이 되지 않을까 싶다.

반전이 억지라는 사람들도 있고, 이게 무슨 영화냐는 사람도 있지만...
사람마다 영화를 보는 관점이 다른 것이기에, 직접 보고 판단하면 되는거고.

이 영화가 추구하는 반전의 맛을 이해한다면, 최소한 실망하지는 않을 것 같다^^

※ 중의적 장면들에 대한 설명. 영화 관람 후 보세요~


클리프와 시드니는 신혼 부부를 죽이고, 그들의 삶을 대신 누리는 형태의 범죄를 저질러왔다.
범인을 처음부터 드러낼 수 없기에, 클리프-시드니 부부는 평범하게 비춰지는데...
이 영화는 이러한 사실을 절묘하게 이용한다.
하나의 장면을 시각에 따라 여러가지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게 중의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즉,
클리프-시드니 부부를 평범하게 생각해서 보면 그냥 평범한 장면들일 뿐이지만...
클리프-시드니 부부를 범인이라 생각해서 보면 또 다른 의미로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반전이 이 영화의 백미이다 보니...
영화를 두 번은 봐야, 이 영화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는 말이 나오게 되는 것 같다.

1. 시작부분에 보면, 차를 타고 신혼여행지로 가는 장면이 있다.
이 때, 둘이 캠코더를 보며 즐겁게 얘기를 나누는데...
이는 자신들의 결혼식 장면을 즐기는게 아니라, 살해한 부부의 결혼식 장면을 보며 연습하는 것이다.

2. 같은 장면에서
16명의 오빠... 어쩌구저쩌구 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는, 클리프의 실제 오빠가 16명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 간 수많은 살인을 하였기에 오빠가 그만큼 많이 있다라는 의미이다.

3. 같은 장면에서
시드니가 '시드니 부인'이라는 말이 익숙하지 않다고 하는 장면은...
결혼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 것이 아니라,
진짜 시드니를 죽이고 시드니 행세를 한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어색해 하는 것이다.

4. 잠시 후, 불량 커플을 태워주네 마네 했던 장면이 있다.
그 때 여자가 보여주는 사진들을 보며 클리프가 '이거 장면 되겠는데..' 라고 말한 부분은...
불량 커플을 죽이고 그 역할을 대신하면 재미있을 거 같다... 뭐 대충 이런 의미가 된다.
그래서 처음에는 안태워주려다, 태워주겠다고 한 것이다.

5. 클리프, 시드니, 닉이 걸어가다 여자 3명이랑 마주치는 장면
처음 살인 사건이 알려지는 장면인데...
여기서 지나가던 행인(여자 3명)들이 클리프-시드니 부부를 보고 도망간다.
이 장면은 상당히 중요한 장면인데...
이것은 관람객에게는 평범하게 보이는 클리프-시드니 부부가,
영화상에서는 충분히 범인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리고, 이때부터 클리프와 시드니가 무서워하는 것처럼 보여지는데...
무서워진게 아니라, 자신들이 범인인 사실이 탄로날까봐 초조해진 것이라 보는게 맞겠다.

6. 클리프가 범죄자 사진을 확인하는 장면
클리프가 휴대폰으로 범인의 사진을 확인한다.
그런 후 시드니와 닮았네 안닮았네 티격태격 하는 장면이 있는데,
클리프는 우리 사진이 노출됐으니 큰일났다고 하는 것이고...
시드니는 흐리게 나왔으니 알아볼 사람이 없어 괜찮다고 하는 것이다.

7. 클리프가 불량 커플 가방을 뒤지는 장면
무슨 허가서를 훔쳐간거 같다면서 가방을 뒤지는 장면이 있다.
이 때, 불량 커플이 가석방 중임을 알게 되는데...
사진이 노출되어 불안한 상황에서 벗어날 길이 열리게 된 것이다.
불량 커플에게 죄를 뒤집어씌우기로 마음먹고 피해자의 이빨을 살짝 넣어둔다.

8. 텐트를 치고 둘이 얘기하는 장면
1박을 하기 위해 텐트를 친 후 클리프와 시드니가 닉과 지나를 보며 얘기하는 장면이 있다.
정상적이지 않다는 둥... 그랬는데...
이는 정상적이지 않아서 범인일거라 의심하는 게 아니라...
정상이 아니기에 살인하기가 쉽지 않겠다라는 의미이다.

9. 불량커플이 범죄자로 체포되는 장면
불량커플이 헬기로 이송된 후...
지나는 클리프와 시드니에게 당신들이 범인이 아닐까 의심했다고 하는 장면이 있다.
이는 5번에 적은 내용과 동일한 것으로...
반복적으로 보여줌으로써 클리프-시드니 부부도 범인일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려고 한 것 같다.

10. 해변에 앉아서 클리프가 시드니에게 얘기하는 장면
'니 덕에 100명의 삶을 살 수 있었어'라고 얘기한다.
정말로 범죄를 100번이나 저지른걸까?
여튼...
그만큼 많은 사람을 죽였고, 죽인 횟수만큼 다른 사람들의 삶을 살 수 있었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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